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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글을 잘 써보고 싶다.

by 행끌리치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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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책도 안 읽고 글이라고는 카톡 보내는 게 전부인 내 삶에서 요즈음은

'아 나도 글을 잘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다못해 이력서에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3년 전 10년 넘게 아이를 키우다 이제 더 이상 안 되겠다는 생각에

그냥 알바부터라도 시작해봐야겠다

란 생각에

이력서를 써보려 했다 정말  막막했다

예전에 취직했을때를 떠올려보니 하나도 기억이 안 나고

어떻게 했는데 도통 모르겠다.

 

며칠을 고민 고민하면서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겨우 한 줄을 써보았다.

아 첫줄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내 손이 도통 움직이질 않는다.

아 포기를 할까 아니야 해보지도 않고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못써서 포기를 해 그건 아니지 않나 란

생각에 마음을 다잡고 고민 고민해서 썼다 

몇 줄을 써보았지만 더 이상 쓸 내용도 또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

그러면서 그때 들었던 생각이 있다

'나도 정말 글을 잘 썼으면 좋겠다'

타자를 다다다다 소리가 날정도로 내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을 해보았으면 

그러다 내가 읽을 책중에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이 있었다.

 

그분도 예전에 나처럼 이런 고민을 하셨나 보다 

이 작가분도 처음부터 글을 잘 쓰지 못했다고 한다

직장을  다닐 때는 남들은 한두 시간이면 쓸 보고서 하나를 쓰려면

밤샘을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고 심지어 그렇게 열심히 쓰고도

상사에게 혼이 나기 일쑤였다고 한다.

처음 글쓰기를 할때도 글을 못써서 고생하고

만약 벽에 부딪칠경우 그럴 때마다 책을 통해 돌파구를 찾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찾게된 작가님 만의  방법으로 이세가지를 요약해서 알려주었다.

 

첫째 매일 쓸것

둘째 관찰할 것

셋째 책을 많이 읽을 것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써보는 것이다. 정 쓸 내용이 없다면 그냥 한 줄이라도 쓰는 것이다

그리고 글감 소재도 매일매일 지나칠 수 있었던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관찰하다 보면 매일매일 글감이 

샘솟을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 

책을 매일 한 줄이라고 루틴처럼 정하고 읽는 것이다.

나처럼 책 읽는 것이 힘들다면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책부터 읽기 시작하고 시간도 처음부터 길게 잡지 말고 10분 20분 한 쳅터 등등 쉽고 천천히 내가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시작해 본다면 이글의 작가님처럼 될 것이다.

매일매일의 행복한 글쓰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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